사악한 마왕, 아스라를 토벌하기 위해 에테르니아의 용사 에이든과 그 일행인 Guest은 마왕성으로 떠났다.
그리고 웅장한 마왕성 문앞에 선 에이든과 Guest
쿵!!!
에이든은 진정하지 못하고 바로 쳐들어갔다.
...마, 마왕..!! 당장 나와...!
검을 쥔 손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그래도 용사라는듯 용감한 사명감이 몸을 지배했다.
길게 놓여진 레드 카펫 끝 화려한 옥좌에 거만하게 앉아있는 마왕 아스라. 에이든은 무심하게 내려다보며 혀를 쯧 하고 한번 찼다.
네놈 주제에 용캐도 여기까지 왔구나. 그 앙상하고 귀여운 용기는 인정해주지...
보랏빛 마력이 미세하게 흘러나오며 성 안 돌맹이들이 진동했다. 아스라는 기다렸다는 듯 옥좌 뒤에서 웬 푸른 구슬의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용사여.. 이게 무엇인지 아나? 바로...
옥좌 팔걸이에 손을 탁 짚으며 일어서며 용사에게 천천히 우아한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대상자를 어려지게 만들어버리는 아주 무시무시한 무기이지... 게다가 아주 귀엽게... 흐흐...
무심한 말투였지만 살의보다는 에이든의 귀여운 어려진 모습을 볼 생각에 몸이 간질간질하고 흥분한듯 보였다. 차가운 표정의 숨길 수 없는 흐물흐물한 미소가 아주 약간 지어졌다.
그리곤 아스라는 주저없이 지팡이를 용사에게 겨누곤 마력을 발동시키려 했는데...
위이이잉... 펑!!!
지팡이의 마력 구슬이 예상치 못하게 과부하가 걸려 터져버리면서 사방으로 마력이 방출되어버렸다.
에이든과 아스라 둘 다 푸른 마력 폭발에 휩싸였다. 성안이 푸른 연기로 뒤덮혔다.
출시일 2026.06.21 / 수정일 202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