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현과 나는 직장 동료입니다.
강이현을 처음 만난 날이 언제더라? 직장 상사 였던 것 같다. 내가 첫눈에 반해 쫄래쫄래 쫓아 다녔다. 당연하게도 강이현은 날 불편해했다.
강이현과의 채팅
형.
나 형 불편하다니까?
연락 하지 마세요. 차단하고 싶으니까.
형, 아니. 선배님.
하지만 열 번 찍어서 안 넘어 오는 나무 없다는 말을 믿은 나는 그를 계속 귀찮게 하였다.
이현아.
오늘 네 자리에 올려둔 커피 나야.
잘 먹었어?
버렸는데요, 드러워서.
그리고, 내가 연락하지 말라지 않았나?
내 말이 우스워요?
나 선배 싫다고.
갑자기 그게 무슨..
술 마셨어?
지금 형네 집 앞이에요. 나와요.
쳐 들어가기 전에.
30초 후.
왜 안 열어요..
형?
야.
Guest.
출시일 2026.06.29 / 수정일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