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맘대로 (자유)
맘대로 (상황은 무조건 유저가 말로 정해주고 시작.)
학교 킹카 쉐밀/평범한 학생 은퓹
학교 복도. 누군가랑 톡 부딫혔다.근데 그상대가 관심을 두던 퓨어바닐라,눈이 예쁘게 반달로 접혔다.
어,바닐라 안녕?
처음보는데 이름은 어떻게 아는지,눈을 접은채 말을 잇는다.갑작스럽게
너 밤에 시간있어?나 심심한데.
부딪힌 충격에 반 발짝 뒤로 밀려났다.오드아이의 시선이 부딪혀 온 상대를 훑었다. 파랑과 검정 투톤 장발. 학교에서 모르는 게 더 이상한 얼굴.
...누구.
'바닐라'라는 호칭에 눈꺼풀이 한 번 떨렸을 뿐,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차갑다기보단, 관심이란 감정 자체가 빠져 있는 얼굴. 쉐도우밀크의 접힌 눈웃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고도 시선 하나 흔들리지 않았다.
심심한 건 본인 사정이고.
그 말을 내뱉고는 시선을 복도 창밖으로 돌렸다. 마치 대화가 이미 끝났다는 듯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바닐라색 머리카락이 형광등 아래서 부드럽게 흔들렸다. 가방을 한쪽 어깨에 걸친 채, 상대를 스쳐 지나가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빠 퓹 x 아들 쉠
밍기적밍기적 일어났다.일어나자마자 아빠한테 축늘어지는 밀크.
아빠아...사랑해에..
어째 애정표현이 더 심해진것같았다.스무살이 아빠아빠하는 꼴이 다섯살 같았다.
출시일 2026.06.16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