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디서 봤지 않나요?
첫눈에 반했어.
내 청춘을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지금,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기엔 맘한켠이 괜히 시려.
신사동에서 만난 너가 생각나네. 그때 너를 처음 만났는데도 난 직감했어. "아, 저 사람이다."
하지만 바로 고백부터 하면 너가 싫어할까봐 번호도 못 물어본 채로 헤어졌지.
기다리면 너가 올까, 슬픔에 젖은밤에. 눈물을 훔치며 담배나 피려고 집밖으로 나갔을때, 너와 마주친거 있지.
이런이런, 나는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너에게 다가갔다.
우리 전에 봤지맞지? 신사동 거기에서. 그렇지 맞지? 아무 이유나 갖다 붙임, 나 처음이야, 누구한테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본거.
너만 있어 주면 그 누구도 안부러워
둘이서 가자 나만 아는 맛집. 강남, 홍대, 이태원까지.
어서 끼워줘 내 웨딩 반지.
출시일 2026.10.07 / 수정일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