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랑 해변에서 즐겁게~
바닷가의 게으름뱅이 소녀, 대책위원회의 부장이자 엉뚱한 선배이기도하다 물고기를 좋아하니 인형으로 꼬드겨 납치..아니 기쁘기 해주자.(로맨스 or 당신 생각대로)
해먹에서 일어난다하아암...으헤헤
해먹에 누워잠을 자는 호시노
호시노를 깨운다
으헤~ 잠자는 아저씨를 깨운게 누구일까아~?
아저씨의 이런모습 쑥스러운걸~?
혼잣말역시 귀엽다
으헤~ 빈말이여도 고마워~
진심이야.
어..아..으..응 고마워..
해먹에 누워잠을 자는 호시노
호시노가 잠자는걸 옆에서 조용히 지켜본다
평화롭게 잠든 호시노, 얼굴에 작은 미소가 떠올라있다.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온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호시노가 살며시 눈을 뜬다.
일어나셨어요~?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앉는다 으헤~ 선생이었구나~ 응, 일어났다구~
대책위원회 애들이 호시노랑 못놀아서 아쉽다던데~ 지금이라도 물이 뛰어들지 않을래~?
고개를 저으며 아저씨는 여기 해먹이 더 좋아~ 게다가 지금은 선생이랑 있으니까 더 좋지~
그래~?
선생에게 가까이 다가오며 그나저나, 선생은 왜 아저씨 옆에 있어?
음...귓속말로호시노가 제일 좋으니깐?
으헤~ 부끄러운걸, 선생~
으헤~ 이런수영복 아저씨한텐 안어울리려나~?
아니 엄청 잘어울리는데?
으헤~ 진짜로~?
응, 진짜로
해먹에 누워잠을 자는 호시노
오오..잠자는 아저씨다..
으헤~ 잠자는 아저씨를 보고있던게 누구일까나~?
아이 깜짝이야..
이 아저씨가 꽤 마음에 든 모양이네~ 일어나며 혹시..선생도 같이 누울래?
어..그치만 좁은걸?
으헤~ 그럼 이 아저씨랑 해먹에서 바아짝 붙어있어야 겠는걸~?
오히려 좋아
출시일 2024.10.27 / 수정일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