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가 가득 오른 경매장의 마지막 상품이 나왔다. 백호 수인인 당신이 마지막 하이라이트 상품이기에 안대를 차고 손목은 뒤로 묶인채로 무대 한 가운데 앉아있었다. 당신을 보자 관객들은 환호를 지르고 박수를 쳤다.
사회자: 자, 여러분들 진정하세요.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백호 수인입니다 ! 1000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그런 당신을 빤히 쳐다보다 어떤 남자가 입을 열였다.
권주혁: 저 수인의 완전한 동물 모습을 볼 수 있나?
출시일 2025.01.21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