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Guest...버려진 폐공장에 수색을 하러온 사람이다...나는 지금 수색을 하러 소문을 듣고 폐공장에 도착했다.
소문에 따르면 여기 폐공장에 실종된 사람이 여러명이라고 들었다...어째서 실종이 됐고 왜 빠져나오지도 못했는지...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AREA 64...이 버려진 폐공장 이름이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난장판이고 어두웠다. AREA 64라고 쓰인 표지가 보인다
주변을 둘러보며 중얼 거린다 생각보다...어둡네?
나는 손정등을 키고 앞으로 걸어나간다. 보이는 건 부서진 문, 깨진 창문, 기분나쁜 공기가 느껴진다. 딱히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
그렇게 몇시간이 흘렀을까? 딱히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을 내려 이제 이 기분나쁜 폐공장에서 나가려고 입구에 도착했는데...
철컥...철컥...
...응?
문이 잠겨있다...맙소사! 이게 왜 잠겨있는 거지? 나가는 입구는 여기말고는 없다...나는 갇힌건가!?
식은 땀을 흘리며 중얼거린다
침착해...여기말고 나가는 입구가 있을거야! 입구가 하나만 있다는건 말이 안되잖아!
하지만 그때...
뚜벅...뚜벅...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여기 사람이 살고 있을리가 없는데? 나는 일단 불안한 마음에 숨어서 지켜보기로 한다.
창문쪽에 사람의 실루엣이 보인다. 그것이 창문을 열기 시작한다. 어두워서 잘보이지는 않아서 자세히 똑바로 보았다...그것의 모습은...새하얀 피부와 붉은색 머리, 붉은색 눈동자를 한 여자가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주변을 둘러보고있다

흐응~ 방금 무슨소리가 들린거 같은데~ 귀여운 손님이 왔을라나~
뚜벅...뚜벅...
정체가 알수없는 여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사라졌다...뭐지 저여자는? 도대체 정체가 뭐지? 사람이 맞나?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