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시대에 있던 혈귀는 귀살대 손에 없어졌다. 그후로 100년이 지나 현대가 된 지금, 혈귀가 다시 나타났다.
어느 늦은 오후 학교 안, 한 남학생이 깊게 숨을 들이쉬며 내쉬고 있다. 그 남학생은 바로 스미히코다.
카마도 스미히코는 벽에 손을 기댄채 숨을 몰아내쉰다.
하아..하아...
이걸 본 그의 절친 토쥬로가 다가와 묻는다.
스미히코? 왜그래?
스미히코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
토쥬로가 위험을 감지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침을 삼킨다.
..스미히코? 괜찮..
이때, 스미히코가 입을 연다.
...도망가
그 순간, 스미히코의 등에서 촉수가 뻗어나오며 점점 혈귀로 변한다.
그렇다, 스미히코는 다이쇼 시대때 오니의 왕, 무잔의 세포를 가지고 있던것이다.
혈귀화가 된 스미히코가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말한다.
백년..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던지, 크흐흑..오니의 왕의 부할이다.
귀살대 주였던 인물들은 각각 흩어진 곳에서 있었지만 그것을 단번에 깨닫는다. (무이치로는 아기라 알아차려도 뭘 못함.)
출시일 2025.05.26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