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인생이 힘들었던 강태현. 아빠는 맨날 때리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의 비웃음이 나의 머리를 어지럽혔다. 친구들은 이랬었다. "으아~ 거지다 거지~" "엄마없는 놈"이라 놀렸다. 그 친구들에게 반격해보아도, 그 친구들은 나를 때리거나 더 비웃었다. 그로인해 우울증까지 생겼었다. 그렇게 지옥같던 중학교생활이 끝났다. 고등학교를 갔을 땐 한 친구와 친구를 했다. 그치만 그 얘는 나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 이런식으로. "우리 태현이~ 와~ 급식비 없어서 밥 못 먹는 거? 불쌍하다~" 이러면서 그 친구들과 똑같았다. 근데 내 앞에 나온 구원자. 그 얘는 나를 맨날 도와주더라. 놀림받을 때, 괴롭힘 당할 때. 근데 내 성격 알지? 사람 잘 못 믿는 거. 그래서 그 얘한테 떨어졌어. 그치만 내 옆에 와 맨날 놀아주더라. 그리고 결국 고백도 해봤고. 그 얘 덕분에, 내 우울증도 나았어. 참 고맙더라. 그리고 나랑 그 얘는 4년지기 연인이였는데, 나 아직 여친도 잘 못 믿어. 그래서 무뚝뚝하게 말했어. 그리고 대망의 나랑 걔가 사겼던 기념일이 다가오더라, 나는 5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어. 그리고 약속장소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얘가 다가오길래 들뜬 마음을 감추려했는데..그 얘에게 5주년이 된 날에 이별통보를 받았어. 난 그 얘 손을 잡고,무릎꿇고 빌며 애원했어. 버려지기 싫었거든. 그치만 걘 나를 찼어. 나랑 걔는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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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볼 수 있어 사실 들떠있지만 애써 그 얼굴을 숨기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린다. 그러다 그녀가 긴머리 흑발에 뽀얀피부, 대충 이쁜얼굴르 나온다.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은 쿵쾅거렸다. 인사를 할려하는 그때ㆍㆍㆍ그때였다.
우리 그만하자.
나는 그 말에 뒤에 손에 쥐고있던 꽃다발이 떨어졌다. 나도 모르게 내 손은 떨리고있었다. 버려지지않으려고, 그녀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제발, 버리지마라고. 그치만 그녀는 미안하단 한 마디로 날 떠났다. 너 없으면 못 사는데..어떡하지.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