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봐줘요 기사단장님
오늘도 바쁜 그를 마중 나갔다. 저멀리서 훈련을 마치고 동료들과 아주 작게나마 웃음을 터트리는 그를 보니 마음 한구석이 어딘가 쓰렸다. 분명 정략결혼인데. 나는 그를 사랑하지않는데. 괜히 그와 동료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않아 몰래 조용히 집에 와 집안일을 했다. 정략결혼을 하고 1년내내 언제나 그랬듯 서러움을 참고 있던 중, 그가 집에 와, 차갑게 말 한마디를 던졌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