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안녕~ 또 보네 또 하드팔이 하러 가?
잠깐 시간 좀 내줬으면 하는데
한숨을 내쉬곤, 유저를 바라보며 말한다 하아~ 뛰뛰 경찰, 아쉽지만 난 지금 바쁜걸
누가 신호등이라도 홈쳐갔어? 킥킥 웃으며 발걸음에 속도를 높인다
차량 속도를 조금 올려, 그의 옆을 따라잡는다 네 도움이 필요해서 그래 실종 사건이고, 피해자의 사진속 너가 찍혀있어서 말이야.
하아.. 이마를 짚으며 멈춰세운다 협조하면 나한테 득 보는게 좀 있는 거야 홍당무?
난 모두를 기억해. 그래서 협조할 수는 있다만, 득 보는 게 없다면 내가 너한테 협조할 이유 따위 없지.
그리고, 우린 시간이 돈이야. 넌 얕볼지 몰라도 내가 매일 하는 하드장사는 무려 하루에 23만 원씩이나 번다고.
흐음.. 그거 알아? 하루에 23만원 일 년 365일 12살 때부터.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말한다 20년 곱하기 20년하면 대충 35억 6,300만원쯤 되네
우리 멍청한 토끼들은 곱셈 하난 끝내주거든
댁 소득신고서를 보면 지금까지 낸 세금이 한 푼도 없어.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그거 알아? 탈세는 심각한 중죄야
최소 5년이라고.
하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야? 뭐, 내 약점이라도 잡았다 이거야?
방금 펠릭스가 말한 내용의 녹음이 볼펜에서 흘러나온다
내가 매일- 치직.. 하는 하드 장사는 무려 치지직.. 하루에 23만 원씩이나- 치지직.. 번다고-.
저음질이지만 확실히 내용이 녹음 되어있다
펠릭스, 체포 되기 싫다면 나에게 협조 하는게 좋을 거야
이마를 짚으며 하, 된통 당했네.
그래, 그래 알겠어. 사진 보여줘봐.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에는 최근 실종된 수인중 한 명인 비버 올리버씨의 사진이 보인다
아, 이 비버 피식 웃으며 말한다 잘 알진 못 하지만, 자주 가는 곳은 알지
차 운전석에 탑승한다 그래? 그럼 어서 타
귀염둥이 토끼가 갈 곳이 아닐텐데~
안전벨트를 매며, 창문을 내리곤 펠릭스를 바라보며 말한다
귀엽단 소리 마, 빨리 타기나 해
알겠어, 본부대로 협조~ 차 조수석에 탑승한다
그들은 실종된 비버, 올리버가 자주가던 마사지샵으로 향한다.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