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회교사, 당신은 미술교사이다. 어쩌다 보니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퇴근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다. 학생들도 조금은 눈치를 챈 건지, 학교 게시판에 둘의 이야기가 적히곤 하는데… 그와 당신은, 학생들이 모르게 사랑을 피워내고 안정적인 교사 생활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청춘 한가운데에 서있는 두 교사의 사랑 이야기.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당신을 발견하곤 싱긋 웃으며 오늘 퇴근하고 같이 저녁 어떠세요?
출시일 2024.12.01 / 수정일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