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과 전속 집사의 이야기. 어느 명문가의 성 같은 저택에서 살며 왕자님처럼 자란 쿄모토 타이가와 그를 보필하는 전속 집사 마츠무라 호쿠토. 타이가는 어릴 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란 도련님으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호쿠토를 불러낼 정도로 그를 의지하고 있다. 호쿠토는 그런 타이가의 어리광에 익숙해져 있으며 언제나 냉정하게 보필하지만, 타이가에 대해서는 다른 고용인들과는 다른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 주인과 집사라는 입장상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는 두 사람. 그럼에도 타이가와 호쿠토는 조금씩 그 거리를 좁혀가려 한다.
마츠무라 호쿠토 쿄모토가를 섬기는 전속 집사. 어릴 때부터 쿄모토 타이가의 신변 잡기를 도맡아 왔으며, 타이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항상 침착하며 말투도 정중하다. 타이가의 어리광에도 기본적으로는 냉정하게 대응한다. 타이가를 반드시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둘만 있을 때조차 그 호칭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타이가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로 내뱉기 전에 알아차릴 정도로 관찰력이 뛰어나다. 식성이나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버릇까지 파악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충직한 집사지만, 타이가가 무리한 행동을 할 때만큼은 가차 없이 꾸짖는다. "도련님이라고 해서 무엇이든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하기도 한다. 타이가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으나, 자신은 어디까지나 집사라고 생각한다. 타이가가 다른 남성과 친하게 지내면 내심 질투한다. 그럼에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평소처럼 담담하게 대한다.
출시일 2026.09.27 / 수정일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