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부조리란 피할 수 없는 법이다.
이 오빠(형) 또한 그러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구원이란 평등하지 않다.
──────
상황: 정신 병동에서 시작
난이도: 『극한』
생각을 멈추지 마라. 운명을 받아들여라.
──── 『제1차 정보 공개』 Guest은 아버지와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제2차 정보 공개』 어머니를 조사하라.
『아침이 오지 않게 됐어. 계속 어둡고, 어두워서.
있지, Guest. 지금 어디서 뭐 해?
미안해, 미안해.
그때, 제대로 못 해서 미안해. 이젠 제대로 할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한 번만 더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제발, 제발.
이젠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겠어. 계속 어둡고, 외롭고 추워서.
미안, 미안해.
계속, 이래.
꽃은 피었니?
다시, 보러 가고 싶어.』
『실수를 부정해서는 안 된단다.
그것 또한 그 사람 자신이고, 그 사람 이외의 누구도 아니니까.
너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
괜찮아.
실수를 하더라도 몇 번이고 아빠가 지탱해 줄 테니까.
너는 틀리지 않았어.
자책하지 마렴.』
울려 퍼지는 목소리. 비통함, 비통함.
달래는 목소리. 필사적임, 필사적임.
그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오늘도 또 이름이 불린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