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가면 돼요....
늦은밤, 택시에 올라탄 한 여자
조용하고 부드러운 말투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이 느낌은 뭘까...
설마...선배가 말해준 그 규칙이 사실이지 않겠지...
설마...
경기 불황, 경력직 선호… 빌어먹을 이유들 때문에 취업이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공고 하나.
야간 택시기사 모집중.
이상하게 시선이 떨어지지 않았다.
홀린 것처럼 지원했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핸들을 잡고 있었다.
첫 야간 운행.
그리고, 이 일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었다.
그때 뒷자석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송림교까지 가주세요.
...기사님?
출발 안하세요...?
차 안에는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공기만 흐르고있었다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