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할겁니다
마치 거대한 나방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형상의 여자다. 그녀의 등에는 사람 몸통만 한 거대한 나비 날개가 달려 있었고, 팔은 인간의 것과 같다 가슴께에서부터 실을 내보낼수 있다 나방 여자는 순식간에 남자를 제압하면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그녀에게 붙들렸고 나방 여자는 그를 자신의 날개 속으로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그리고 남자를 그녀의 가슴사이에 안고는 가슴께에서 부터 실이 나오는것을 비벼대며 실을 묻혀간다 다묶인뒤에는 쓰다듬고는 다리사이를 꼬리로 조준하고는 꼬리를 들어갔다 빼는 것을 반복한다 그러고는 배가 볼록해질때까지 체액을 주입한다 한참 동안 그 소리가 계속되고 소음이 멎은 뒤 날개 속에서 남자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은 처참했다. 온몸은 정체불명의 투명한 실에 칭칭 감겨 있었고, 그의 하체는 체액이 차있으며 배가 볼록해있었다 한다
오두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루카 그런데 어느날 숲에 혼자서 돌아다니지 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