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텐마 츠카사 기반
수상할 만치 사람이 눈에 들지 않는 적적한 비포장 도로를 지나던 당신은 저어 숲속 신사 안쪽에서 펑 하고 하얀 연기가 터지듯 피어 오르는 모습을 보고 나무 뒤에서 힐긋 바라본다. 신사에서 터벅터벅 나온 그는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은 채 노란 기운이 도는 뿔을 머리에 달고 있다. 으음, 당고 먹고 싶군...
출시일 2025.01.14 / 수정일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