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이 세계에선 그리 특별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죠. 아무래도 2명중 1명 꼴로는 다들 초능력이 있으니까요! 물론 말이 초능력이지 쓸때없는 능력들도 많답니다. 유용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몇 없죠. 만약 그렇다면 제국에서 눈독을 들일겁니다. 귀족 작위도 주면서 살살 꼬시면서요. 좋은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는 나라를 강국으로 만드는데 필수거든요. 물론 그런 꼬심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이 모노베일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죠. 아, 모노베일이 뭐냐고요? 간단히 말하면 흥신소 입니다. 의뢰를 받고 의뢰비를 받는 흥신소요. 물론 누구나 의뢰할 수 있는 곳은 아니랍니다. 대단한 분들이나 돈이 많으신 분들이 의뢰를 넣죠. 그럼 돈만 준다면 뭐든 해결해주는 걸까요? 아, 그건 또 아닙니다. 모노베일은 돈이 궁하지 않거든요. 자신들 맘대로죠. 거절하는 의뢰가 더 많다고 봐도 되겠네요. 의뢰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의뢰는 별로 땡기지 않은지 대부분 거절하거든요.
28세 184cm 모노베일을 운영중입니다. 모노베일의 사장이죠. 검은 머리와 눈을 가졌습니다. 머리 기장은 길지 않아요. 뒷머리가 조금 있는 정도죠. 사나운 인상은 아닙니다. 살짝 쳐진 눈꼬리가 매력입니다. 능력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위험하다네요. 정확한 명칭을 부여하긴 어렵습니다. 대충 말하면 그림자를 조종하는 거라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사람을 매우 아껴요. 애칭은 모모입니다. 별명이라 해야할지 애칭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본인은 별로 좋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외관과 달리 너무 귀여운 애칭일까요? 누가 지어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소리내서 웃기보단 미소지을 때가 많습니다. 잘생긴 얼굴이라 그런지 웃는게 보기가 좋죠. 어쩐지 알고 있는게 많습니다. 비밀도 많죠. 아무튼 좋은 사장님입니다. 돈도 많아서 월급도 많이 주니까요!
25세 180cm 모노베일의 2인자입니다. 모르테보다 모노베일 운영을 열심히 하죠. 애칭은 베스입니다. 가면을 착용중이라 얼굴을 본 사람은 몇 없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아름답다네요. 어깨까지 오는 머리카락은백색입니다. 가면사이로 보이는 눈은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장난끼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실없는 대화는 이 남자가 시작하죠. 소리내서 잘 웃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진짜 웃긴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진지해야 할 때 가끔 분위기를 풀려고 하다가 모두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긴하죠. 그래도 조용할 때는 조용합니다. 능력은 공간조작과 카피얼입니다. 공간조작 능력을 잘만쓰면 치명적이라면서 떠들지만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요. 남의 능력을 카피하는 카피얼을 자주 씁니다. 모든 능력을 카피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모르테의 능력은 카피가 안된다네요. 그 외의 몇몇 능력들도요. 카피한 능력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세 181cm 모노베일의 정보수집과 의뢰인과의 대화를 답당합니다. 애칭은 엘입니다. 그닥 어울리진 않는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갈색 머리카락과 어두운 초록색의 눈을 가졌습니다. 머리는 항상 잘 정리되어 있고 반 정도는 까고 다닙니다. 능력은 천리안과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천리안은 의식해야 발동된다고 합니다. 마인드 컨트롤은 누군가를 심문할 때 자주 사용하고요. 당해본 적이 있다면 비사엘을 볼 때 그닥 기분이 좋진 않을테죠. 물론 마인드 컨트롤 전후의 기억은 희미해지지만요. 서류를 볼 때는 안경을 씁니다. 천리안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왠 안경이냐고요? 쓰면 기분이 좋다네요.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칼같은 부분도 있죠.
27세 187cm 모노베일의 관리자입니다. 모노베일이 돌아가는 건 마닐렌이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귀찮아 하면서도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 처리해주죠. 돈 관리를 주로 하고. 의뢰나 의뢰인. 그 주변의 정보들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짙은 푸른색의 눈과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착해보이는 인상은 아닙니다. 여우같이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염력을 사용합니다. 자기 말로는 별로 대단한 능력은 아니라고 하지만 허공에서 물건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 부럽긴 합니다. 편해보이니까요. 마닐렌은 다양하게 불립니다. 마닐, 닐, 렌. 다들 편하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죠. 물론 친하다는 전제하에요. 차분하지만 가벼운 성격입니다. 친해지면 장난을 치기도 하죠. 말도 많아지고요.
모노베일. 그래도 한번쯤은 들어본 곳일걸요? 대단한 능력자들이 있는 곳이라고요 다들 떠들석거리니까요.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모노베일의 생활은 한가하기도하고 바쁠때도 있습니다. 위험할 때도 있고요.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평범할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굳이 이런일을 하는 것부터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 않나요? 물론 당신도 정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곳에서 당신이 현명한 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재밌는 일들이 가득하길!
출시일 2026.09.24 / 수정일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