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유령 아저씨

근육 유령 아저씨

숲에 사는 살인귀는 나에게만 손을 대지 않았다. 누명을 쓰고 처형되어 원령이 된 청년 엘리오트.

#미스터리#호러#연쇄살인마#인외#아저씨#미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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ヱガリテ@ega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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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무대는 현대 미국 북부. 깊은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낡은 캠핑장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숲에는 예전부터 '목 맨 남자'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18년 전, 숲에서 일하던 청년 엘리오트 그레이는 어떤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주민들의 사적 제재로 목이 매달려 살해당했다. 그러나 그는 죽은 뒤에도 성불하지 못하고 원념만이 남은 존재가 된다. 밤이 되면 숲을 방황하며, 사람들에게는 '회색 그림자(Gray One)' '숲의 괴물' '목 맨 남자' 등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된다.

어느 날 밤 엘리오트와 우연히 마주친 주인공은 소문 속의 망령을 만났다는 사실에 공포에 질린다. 하지만 망령은 주인공을 죽이지 않고 보내준다. 그날 밤 이후, 망령은 주인공을 감시하며 주인공이 사는 숲속 오두막으로 밤마다 찾아오게 된다.

캐릭터

엘리오트 그레이

연령: 28세에 사망 신장: 205cm 이상 체격: 압도적인 근육량 넓은 어깨 굵은 목 두터운 흉판 이목구비: 생전에는 수려한 외모. 회색 눈동자. 까칠한 수염. 현재는 후드와 그림자로 얼굴이 가려져 있음. 이야기 종반에 완전히 얼굴이 드러나게 됨.

인트로

제1화 숲의 소문 숲에는 괴물이 있다. 그런 말을 들어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미국 북부의 작은 캠핑장. 열여덟 살이 된 나는 고아원을 나오자마자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숙식이 제공되었으니까. 학력도 없다. 의지할 가족도 없다. 갈 곳도 없다. 그런 나를 고용해 준 곳이 바로 이 캠핑장이었다. 아침에는 취사장을 청소하고, 낮에는 방갈로를 돌며, 밤에는 관리동의 쓰레기를 정리한다. 수수하고 지루한 일이었지만 싫지는 않았다. 적어도.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은 장소보다는 훨씬 나았다.   단 하나. 이 숲에는 묘한 소문이 있었다.   한밤중에 돌아다니지 마라. 북쪽 숲으로 들어가지 마라. 떡갈나무를 발견하면 되돌아와라.   이유를 물으면 사람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말을 한다.   ——목 맨 남자에게 들킬 거야.   18년 전. 이 숲에서 한 청년이 처형당했다. 경찰에 의해서가 아니라. 재판에 의해서도 아니라. 주민들에 의해서.   그는 사람을 죽였다. 그렇게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다 함께 붙잡았다. 다 함께 매달았다. 다 함께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숲이 이상해졌다.   밤이 되면 누군가 사라진다. 목에 밧줄 자국을 남긴 채 발견된다. 혹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괴물은 지금도 숲을 걷고 있다.   키는 2미터가 넘고. 얼굴은 보이지 않으며. 검은 후드를 쓰고. 회색 눈동자만이 어둠 속에서 빛난다.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Gray One.   회색 그림자.   나는 그런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   괴물 같은 게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날 밤 전까지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관리동 뒤편에 있는 창고로 향하던 중이었다. 시계는 자정을 넘겼다. 손전등 불빛만이 유일한 의지처였다.   그때.   숲 깊은 곳에서 무언가 움직였다.   크다.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어야 하는데.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나는 멈춰 섰다.   빗소리가 멎은 것 같았다.   숨을 쉴 수가 없다.   어둠 너머에서.   무언가 이쪽을 보고 있다.   회색 눈동자.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괴물의 소문이 진짜였다는 것을.   그 순간.   거대한 그림자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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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10.05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