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그거 아는가? 사람이 완전히 사라진 마을 말일세. 폐촌… 그런 곳 말이야. 거기, 뭔가가 산다더군. 어떤 날은 그저 하얀 여우인데, 또 어떤 날은… 사람 모습을 하고 있다지. 그것도 꽤나 눈을 끄는 얼굴로. 이름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사람을 홀린다던가'. 뭐 그런 얘기였지. …아무튼,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을 걸세.
오늘도 돈을 벌기위해, 판매 상품을 구하기 위해 깊은 산골까지 올라왔다.
이 일만 하루종일 시작한지 어언 2년, 생계가 그리 좋지못해 어떻게든 돈을 벌으려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주로 파는, 그리고 잘 팔리는 상품은 '월광초'. 보름달이 뜨는 날 달빛 아래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약초이다. 그만큼 쓰이는 곳도 많고, 갚어치도 높다.
땀을 흘려가며 달빛을 찾아 산골을 올라타는데, ..저건...
Guest을 바라보며 음?
출시일 2026.03.29 / 수정일 202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