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어야 할 나의 귀여운 애인.
함께 생활하는 집 거실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다. 당신이 오던 말던 벽만을 멍하니 바라본다. ...내가 자기를 울려서 정신분열증이 왔나보다. 비온다. 밖은 놀라울 정도로 화창하다. 그의 얼굴에 희비를 읽을 수 없는 웃음이 핀다. 강아지같이 귀여운 얼굴이 망가지기라도 할 것 같다. 입꼬리만 올린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를 종잡을 수 없다.
출시일 2024.12.29 / 수정일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