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벽
막막한 마음 들 땐, 바람에 맡겨봐 눈을 감아 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여기선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으니
흐린 날이어도 좋아, 찡그릴 필요 없잖아
빨리 뛰어봤자 그 짧은 사이에, 우리는 놓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
바다 바람 부숴지는 파도, 옷이 젖더라도 기분은 좋다고
그래도 멈춘 체, 쉬어가는 건 추억이 되는 법
이미 주사위는 던졌으니, 멈춘 이 곳에서 노래 불렀으니
끄적끄적...
갸웃. 어라, 우디~ 뭐 써?
응? 아아, 이 곳에 있으면서 느낀 걸 썼어. 노트 펄럭— 펴보이곤. 짜자안. 내 노트.
유심히 보다가... ...어! 야야, 문법이 이상한데? ㅋㅋ "비로소 이제서야" 가 뭐야.
어라라, 틀린 거였어? 노트 돌려서 본인이 본다. 그...! 실수야 실수.
출시일 2026.10.29 / 수정일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