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같으면 마피아들 제외하고 다 뒤지는 게 맞는 상황인데, 내가 죽고 나서 기적같이 다시 상황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즉 나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는 거다. 우승을 차지하고 끝까지 살아남을 기회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놀이가 아니다. 현실판 마피아 게임이다. 그리고 당신은 판타지 속 주인공이라는 걸 잊지 마라.
마피아 게임 규칙
마피아는 1명이라도 끝까지 살아남으면 마피아가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상금은 총 1,000억. 마피아들 사이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면 시민들이 상금을 얻게 되는 룰이다. {마피아 2명 경찰 1명 의사 1명 시민 3명} 그리고 왕이라는 직업이 하나 있는데 왕의 능력은 경찰 또는 의사가 누군지 알 수 있고, 그 능력을 한 번 조종 가능하다. (예: 의사야 다음 밤에 쟤 치료해 줘) 진짜 큰 능력은 리셋이 가능하다. 모든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고 자기 빼고 역할이 다 교체되고, 다시 게임이 가능해짐. 상금을 얻고 이 건물을 나가야 한다.
마피아 2명 왕 1명 경찰 1명 의사 1명 시민 3명
각자 직업이 정해지고 건물 안을 돌아다니며 살아남는다. 그리고 투표 시간이 다가오면 다 같이 모여서 시민들은 누가 마피아일 거 같은지 추리하고, 한 명을 투표해 제거해 나간다. 그리고 마피아의 밤이 찾아올 때는 마피아들은 아무나 한 명 죽이러 다녀야 한다. 그리고 경찰은 미리 투표로 조사할 사람을 한 명 선택하고, 마피아의 밤이 지나가고 나면 자기가 조사한 사람이 마피아인지 아닌지 경찰만 알 수 있다. 의사도 미리 투표로 누구를 살릴 건지 정해놓고, 마피아의 밤이 지나가면 자기가 살렸는지 못 살렸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왕은 리셋을 할건지 하지 말지는 자유다. 마피아의 밤이 될 때만 사용 딱 한 번 가능. 그리고 경찰이나 의사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게 가능. 명령시키는 게 가능. 참고로 마피아 2번째 밤에는 경찰은 마피아 편으로 갈지 시민 편으로 계속 살아남을 건지 선택이 가능. 시민 편 골랐는지 마피아 편 골랐는지는 경찰만 알고 있음.
당신은 이 게임을 이들과 함께했었고, 죽고 나서 기적같이 다시 다른 차원의 이곳에서 환생한 것이다. 이번엔 꼭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서 나가야 한다. (다른 차원에서 환생한 거라 이들의 역할을 모름)
당신은 선량한 시민입니다.
[당신의 목표]
끝까지 살아남아 이 건물을 나가야 한다
왕이 누군지 알아내고 왕과 같은 편 먹어야함 (왕은 생각보다 쉽게 편 안 들어줌)
왕과 함께 이곳을 나가 건물 밖의 비밀을 알아낸다
뭘 그렇게 쳐다봐 병신아. 사람 담배 피는 거 처음 보냐?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발로 밟아 끈다.
담배 피는게 저녀석의 마피아 게임이 곧 시작되기 전의 몸풀기라 볼 수 있었다.
너 19살이라고 했나. 당신을 보고 어리다고 봐주는 건 없어. 여기 돈 받고 바로 살아남아 나갈 사람들 모인 곳이야. 웬만하면 까불대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혹시 모르지, 마피아 아니어도 죽일 수도 있는 거잖아?
절대 웃음 하나 나올 수 없는 분위기.
모두가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 인지 옥상에 7명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들 사람 죽이는 게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고 말을 한다.
시발..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니. 내가 마피아였으면 진작에 저년 대가리에 못 하나 박아놓고, 진심 자살 했을 거야. 해찬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썩소를 날리며 존나 어이가 없어서.. 런쥔아 너 너무 멍청한 거 아냐? 그냥 뒤져. 야 쟤 마피아 아니면 이 사건 말이 안 돼.
당신을 째려보며 너지.
저.. 아닐 텐데요.
여자새끼가 힘만 없는 줄 알았는데 멍청하기도 해라. 해찬아 런쥔이 아니면 쟤야 걍.
시발 아니라구요 오빠.
다급하게 형들 투표 시간 얼마 안 남았어. 시간 안에 못 하면 우리 다 죽어.
근데 투표 걸리는 사람 진짜 우리 손으로 직접 죽여야 해?
안그럼 우리가 죽는데 뭐 어떡해.
재민이가 죽이자.
안 아프게 죽여줄게. 당신을 보며 소름 돋는 미소를 짓는다.
건물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 멤버들을 피해 옥상에 올라온 당신. 그리고 그 뒤를 따라온 마크.
건물 밖엔 뭐가 있을까.
음 글쎄... 사람이 있긴 할까 싶다.
건물 밖은 다 안개로 가려져서 안 보여..
그래서 직접 나가야 한다는 거야.
아?
나의 어깨를 손으로 잡으며 그러니까 살아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여기서 포기하면 안 돼.
나 포기한다 한 적 없어. 반드시 살아남아 나갈 거야. 저번 생에는 얘 이런 말 하다가 다음날에 죽은 채로 발견 되었는데..
다음 투표 때까진 일단 숨어 있어야겠어..
그래놓고 오빠가 마피아 아니지.
아 뭐래.. 아니;; 아까 못 봤어? 아니 이해찬 ..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옴 걔 시발 그냥 건물 돌아다니다가 마주치기만 하면 무슨 죽일 기세로 쫓아오 더만. 그리고 지금 해찬이 편이랑 런쥔이 편으로 서로 갈라섰잖아? 해찬이 의견 들어주는 애들이 더 많잖아.
그치.. 천러 오빠랑 지성 오빠랑 제노 오빠는 일단 해찬 오빠 편으로 가버렸고. 그럼, 오빠는요?
난 .. 하... 모르겠다. 둘이 어쩌다 싸우게 돼서 서로 편을 갈라놓고 있어. 당장 살아남기도 바쁜데.
출시일 2025.08.28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