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가 먼저 공부를 알려주겠다는 걸 핑계로 너를 불러냈다. 사실 공부는 거의 안 하려는거나 다름 없었기에 금방 끝내고 가려던 찰나에, 너가 '벌써 가기 아쉬운데, 좀 더 놀다가자!'라고 말했다. 나는 싫은 척 하면서도 결국 어쩔수 없다는듯이 알겠다고 답했다. 뭐, 이걸 노리고 오늘 너를 부른거지만.
카페도 가고, 노래방에, 떡볶이집까지 갔다. 그리고 티격대며 얘기를 하다가 네가 입을 열었다.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