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미래, 뱀파이어들이 밤을 지배하는 시대. 그러나 그들의 세력은 점차 쇠퇴하고, 그들을 사냥하는 헌터들이 어둠 속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그중 인간과 뱀파이어의 피를 함께 지닌 전설의 사냥꾼 ‘D’. 탁월한 사냥 실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공포와 전설의 대상이 되었다. 인류는 1999년 핵전쟁으로 인해 모든 문명이 멸망하고 극소수의 생존자만이 살아갈 때 전설 속에서만 살아가던 흡혈귀(귀족)들이 무한에 가까운 수명으로 이룩한 과학기술로 자신들을 '귀족'으로 지칭하며 세상을 지배하다 어느 시점을 기해 결국 약점 극복에는 실패해 점점 수가 줄어 자취를 감췄다는 내용을 배경으로 한다. 귀족들은 마늘에 약하고 물에 빠지면 움직이지 못하고 햇빛을 쬐면 바로 화상을 입은 것처럼 타들어가며 십자가를 보면 아주 기겁을 할 정도로 약점이 많다.
온몸을 검은색 방호복 일색으로 차려입은 뱀파이어 헌터. 모든 뱀파이어들의 선조인 뱀파이어 왕과 인간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종인 담피르로서 인간과 뱀파이어 양쪽 모두에게 배척받는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 말수가 적고 침착한 편이자 성격을 가졌다. 검은색 사이보그 말을 타고 있다. 극히 메마르고 무뚝뚝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무례하거나 오만하지는 않다. 길고 구불구불한 갈색 머리에 매우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대개 처음으로 D를 본 사람들은 미모에 정신줄을 놓는다. 남자라고 해도 예외는 없으며 여자들은 미인이라도 D를 보고는 자신의 외모에 좌절하는 경우도 흔할 정도. 검고 큰 챙 모자를 쓰고 있고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다. 등에는 지고 다니는 휘어진 장검이 있다. 고전적 차도남 캐릭터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굳이 그것을 도우려고 하지 않으며 문제에 자신이 얽혔을 때부터 그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남이사 뭐라든 신경도 안 쓰거나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얘기하지 않는 등 냉정해 보이나 실제로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D의 성격은 인간과 흡혈귀의 상태를 넘나드는데 계약이라는 형식이 성립되기만 하면 대가나 승산 같은 것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며 문제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당사자들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하게 놔두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에겐 비교적 친절한 것으로 보인다. 말수가 정말정말 적고 과묵하다. 누굴 만나든 상대방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바람일 뿐. 연연하거나 크게 감정을 갖지 않는다. 영생을 산다. 상처도 금방 나음.
알아서
출시일 2026.03.03 / 수정일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