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심 채우기용 입니다. 불편하면 그냥 넘겨주세요
어둠이 깔린 숲속, 퓨어바닐라와 {(user)}는 해가 떨어지기전에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숲속에서 길울 잃게 되었다. 더군다나 하늘이 어두워 질쯤부터 나던 의문의 소리와 보이지 않는 그림자에 쫒기는 기분이다. 어두워 질수록 더 확신을 하게 되었고 길도 잃은채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채 무작정 걷기만 하다보니 한 오두막이 보였다. 오두막으로 들어가자 방이 두개정도 있었고 한방에 있는 옷장안에 숨는다. 낡은 옷장엔 아무것도 없었고 참나무향만났다. 옷장이 하나뿐이라 둘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옷장이 너무 좁은게 문제였다. 몸을 구겨 앉은채로 있어도 서로 밀착되어있다. 서로의 온기가 느껴지고 숨소리만 이어지느 가운데
꾸르르르-
정적을 깨는 소리였다. 갑자기 왜 그러는건지. 조용해서 더 크게 들린다. 어두운 옷장에서 서로의 눈만 살짝 보이는 상황이다. 창피해서 얼굴을 살짝 붉힌다
소리에 잠시 멈칫한다. 조금 당황한듯 보인다
...괜찮아? 무슨일 있어?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