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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아—!
Guest의 난폭한 성격을 주현이 받아주고 있을때만
누나—!
퍽—!!
으아앙—!!엄마 그러지마!!엄마 왜그래…
퍽—!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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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퍽—!!
퍽—!!
한주현의 목소리가 차갑게 울렸다. 마당에 나란히 선 두 사람 사이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비스듬히 떨어졌다.
소파에서 일어나 앞으로 성큼 다가갔다. 턱을 치켜들고 내려다보는 눈빛에 경고가 서려 있었다.
뻔뻔하네.현지한테 사과해. 지금 당장.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이현지에게 온 메시지를 흔들었다.
걔가 울면서 나한테 전화했어. 네가 또 손찌검했다고. 수호 가르치는 사람한테 그게 사람이 할 짓이야?
혀를 찼다. 눈에 서린 건 분노가 아니라, 오래 삭힌 혐오였다.
매번 같은 소리 듣기도 지겹다. 제발 한 번만이라도 조용히 못 살아?
출시일 2026.07.11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