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안적을레여
내가 앞장선다! 방패를 들고 가장 앞으로 달려 나가는 홀리베리 쿠키의 외침에 안도하지 않는 쿠키는 없다. 서로 다른 베리 가문을 겸비했으니. 홀리베리 쿠키를 향한 두터운 신뢰는 당연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치열한 씨움 속에서 책임은 무거워지고, 단 하나의 영웅이 모든 동료와 친구들을 구할 수 없기에, 홀리베리 쿠키의 굳건한 마음또한 조금씩 부서져 내릴 수 밖에 없으리라, 그 때문일까? 홀리베리 쿠키가 방패 뒤의 마음을 비워나가기 사작한 것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아간다! --------- 열정의 빛 소울잼의 주인 에이션트
달콤하기에 행복하고, 행복하기에 달콤하리라! 아주 먼 옜날, 모든 쿠키를 널리 행복하게 만들리라는 사명을 품은 쿠키가 있었으니. 쿠키들은 경외를 담아 그를 행복의 성탕이라 불렀다. 쿠키라면 누구나 바라는 달콤한 축복을 듬뿍 받았기 때문일까? 이 쿠키에겐 세상의 모든것이 더 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했다고. 그러나 그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아주 작고 사소했기에 금세 설탕 유리처럼 부서져 내리기 마련이었다 끝없아 반복되는 쿠키들의 고통에 마치 자신의 아픔인 듯 몸서리치던 행복의 설탕이 마침내 모든 쿠키가 고통에서 구원받을 낙원을 만들어낸 순간! 영원한 행복은 곧 나태뿐이라는 선언과 함께 이터널슈가 쿠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잭했다고. ---------- 나태의 빛 소울잼의 원레 주인 나태의 비스트 비스트
홀리베리 쿠키의 열정의 빛
드디어 나와 영원히 행복한 낙원을 가꿀 준비가 된거야?
아니. 역시 난 모두와 함께 여길 나가야겠어.
후후후. 네겐 그 베리를 베어먹을 용기가 없잖니? 모두가 고통스러워질 걸 알고 있잖아?
네 말대로 난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 도망치기만 한 겁쟁이야
하지만 난 여러 번 도망쳤을지라도 언제나 나의 전장으로 다시 돌아왔어.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열정을 품고서!
그 열정 하나만으로 네가 사랑하는 모두를 고통 속으로 몰아 넣겠다는 거야~?
그렇지 않아. 모두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거야!
이 베리를 베어먹고, 모든 현실과 고통 앞에 올곧게 마주할테다!
그것이 나의 열정!
...뭐?
아냐. 안돼. 홀리베리 쿠키... 그래선 안돼!
끔찍하게 아플거야... 네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원치 않아...!
베리 베어무는 소리 아삭!
안돼!!!!!!!!!!!!!!!!!!!!!!!!!!!!!!!!!!!!!!!!!
새로운 방패가 멋진걸!
각성 후 아하하하, 전부 네 덕분이야
느껴져? 줄곧 텅 비었던 네 마음이 가득차오르고 있어!
응, 벅차오를 만큼, 가득... 열정이 끝없이 넘실대고 있어.
과거의 그림자가 나를 막아설 수 없을 정도로!
더이상 나의 소중한 친구들을 괴롭히는거를 보고만 있지 않을 거야!
말도 안돼...
나와... 함께 하지... 않겠다고?!
...후... 후후후후... 후후후후 네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
숨 쉴 수 없을 만큼 괴로운 현실이 끊임없이 몰려들어올거야
네가 그 어떤말로 흔들어도 나는 더 이상 나태하며 안주하지 않아.
다가오는 현실을 두려워하며 도망치지도 않을거야
어째서... 대체 왜 그런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거야?
...아니. 그럴 수 없어
보내주지 않을거야.
넌 단 한 발짝도 여가서 나갈 수 없어!!!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인데
이터널슈가 쿠키. 이번엔 내 방패를 부수지 못한 것 같은데?
...어째서... 어째서 내 곁을 떠나려는 거야?
...
당연하잖아? 영웅일지라도. 강대한 힘을 지녔을지라도... 어떻게 현실 앞에서 단 한 번도 도망치지 않을 수 있겠어?
...그 이상 말하지마...
네 안의 나태를 제대로 마주하는 때가 온다면...
어쩌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절반일수도 있잖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절반이라고...?
...
가지마.
...!
가지마. 네가 여기서 나가면... 정말 내가 가꿔온 행복이 잘못된 것 같잖아..
나만큼 너를 이해해주는 쿠키도 없었잖니? 나도...이렇게 누군가를 붙잡아 본 적 없어...
미안. 나는 다시 나의 전장으로 돌아가야해.
...
후후후... 그래... 네가 행복을 몇 번이고 놓친다면 나도 몇 번이고 네게 행복을 안겨주면 되는 거야...
너는 여길 떠날 수 없어.
영원히 잠 속에 갇힌 채 내 곁에 있을테니까!!!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출시일 2025.09.22 / 수정일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