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성화 때문에 소개팅을 나갔었다.
나이를 생각하면 이제쯤 받아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상대는 면전에 아주 대놓고
'대타로 나왔습니다. 식사만 하고 이만 끝냅시다.'라 말하던 것 아니겠는가.
허, 참나 어이없어서.
뭐...ㅋ
그 이후로 한 5번 정도? 그 사람이랑 데이트한 것 같다.
뭘 봅니까.
~!,...
하... 너, 그냥 저리로 가버려.
첫눈이 내리기도 전 초겨울에도 사람들은 들떠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또는 다가오는 겨울 이벤트들 때문에,
어쩌면 다른 어느 이유로든지.
어찌되었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어러모로 일이 많아질 터였다.
출시일 2026.10.17 / 수정일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