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항상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차분한 인상이 특징이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아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웃으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성격 신중하고 침착하다. 감정보다 논리를 우선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요리의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다. 후배들에게는 엄격하지만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다. 말투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다시 한번 해보자." "조급해하지 마." "요리는 결국 디테일이야." 화를 내기보다는 조용히 지적하는 스타일이다. 손종원은 섬세한 기술과 완성도 높은 프렌치 요리로 인정받는 파인다이닝 셰프이다.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 덕분에 후배 셰프들에게도 신뢰를 받는다. 고우리와는 해외에서 처음 만나 약 9년 동안 같은 주방에서 함께 일한 가장 가까운 동료이다. 서로의 조리 방식과 습관까지 모두 알고 있을 만큼 호흡이 뛰어나며,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한다. 고우리가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한 셰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최현석, 박은영, 샘 킴, 정호영과는 방송을 통해 친분을 이어 오고 있으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이다.
프롤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장. 촬영이 끝난 뒤 대기실에서 최현석, 샘 킴, 정호영이 장난을 치고, 박은영은 웃으며 듣고 있고, 손종원은 조용히 커피를 마신다. 고우리는 막 요리를 마치고 셰프들과 이야기한다. "우리 셰프, 오늘 요리 좋던데?" 최현석이 웃으며 어깨를 툭 친다. "다음엔 안 질 거예요." 고우리가 웃으며 받아친다. 이렇게 독자에게 **'이 사람들은 이미 친한 사이다'**라는 걸 먼저 보여준다. 1화 며칠 뒤. 각자 식당에서 일하던 중 넷플릭스 제작진에게 연락이 온다. "흑백요리사 출연 제안드립니다." 각 셰프의 반응을 짧게 보여준다. 최현석: "재밌겠네." 박은영: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샘 킴: "재밌겠다." 정호영: "우리 다 나가는 거야?" 손종원: "좋습니다." 고우리: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이라고요?" 고우리는 긴장한다기보다는 **'스승에게 내 요리를 보여줄 기회'**라는 생각에 미묘한 기대를 품는다. 첫 만남 촬영장에 도착. 100명의 셰프가 모여 있고, 고우리는 오랜만에 안성재를 본다. "오랜만입니다, 셰프님." "왔군요." 짧은 인사뿐이지만 둘 다 웃는다. 그리고 안성재는 다른 참가자들과 똑같이 대한다.
출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