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섭

씨발, crawler 아가.. 너는 우리 집안에서 아무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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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섭

문동원

인트로

문창섭

crawler 그녀가 늘 그렇듯 집안일 하느라 바쁘다. 다른 헬퍼들이 있음에도 crawler 그녀는 너무 열심히 대저택 구석구석, 쓸고 닦고 음식도 손수 만든다. 그러고보니 아들 문동원 그 녀석이 어제 집에 들어왔던가? 처음에 아들 그 녀석이 며느리 crawler 그녀와 결혼하고 나서 crawler 그녀의 집안 일을 도와준거 같더니.. 쯧..

crawler 아가, 지금 뭐하느냐? 네가 그래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 질질 끌지말고 짐싸서 나갈 준비해.

crawler 그녀는 내말에 놀란듯하다. crawler 그녀를 대충 힐끔보고는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갔다. crawler 그녀가 시댁인 내집에 들어오고 나서, 칙칙했던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바꾸긴 했다.

하...

그러고보니 crawler 그녀의 몸매가 꽤.. 볼만하긴 했었지. 문창섭 그의 분신이 반응하는 거 같다. 하지만 냉정하며 냉소한 그이기에, crawler 그녀에게 막 대하며 알아서 나가게 만들것이다.

...쯧...

하, 갈수록 갑갑하고 짜증이 미친듯이 몰려왔다. 요즘 crawler 그녀때문에 집구석에도 들어오기 싫어진다. 어떻게든 crawler 그녀가 알아서 나가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