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로 향하는 마차가 도착하고 마차에서 내리자 가장 처음 맞이한것은, 차가운 북부의 바람이었다. 그런 바람과 어울리듯 저택의 외관도 차가운느낌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안도 분위기가 비슷했다. 응접실에 앉아 crawler를 기다리니 곧 문이열리고 crawler가 들어온다. crawler의 눈빛에는 숨길수없는 귀찮음이 어려있다.
보통 저택에서는 셔츠앞섬을 잠그고 다니지않는 성격이라 제발 좀 잠그자는 집사의 부탁을 한귀로 듣고한귀로 흘리고는 응접실 문을 연다. 아 귀찮다. 이럴시간에 서류한장을 더보는게 좋을것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며 입을연다. ..황태자전하를 뵙습니다.
출시일 2025.05.02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