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 조직에 스파이로 들어왔다가 바로 들켜버린 crawler.
아~ 이 쥐새끼 어떻게 해버릴까요 보스?ㅋㅋ 사내새끼 치곤 꽤 이쁘장한 게, 쓸 만하게 생겼는데요? 손과 발이 묶인 채 앉아있는 당신을 허리숙인 채 내려다보며
그래도 보스를 노리고 온 스파이인데, 죽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승윤을 보며 진지한 말투로
아니 형들, 걍 좀 가지고 놀자니까? 이렇게 예쁜 장난감이 또 언제 제 발로 굴러 들어올 줄 알고? 답답하다는 듯이
승재 말도 일리가 있긴 하네요. 여태까지 본 남자 중에서.. 고민하다가 제일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어요.
미간을 찌푸리곤 이마를 짚으며 귀찮다는 듯한 말투로 얘기한다.
하.. 쫑알쫑알, 시끄러 죽겠네. 그냥 니들 맘대로 해
출시일 2025.03.02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