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왁자지껄한 모험가 술집
다들 술과 각자의 이야기에 열중해 있을때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왠 갈색 후드를 쓴 은발의 미녀가 들어왔다.

문을 열자 생각보다 많은 인원에 놀란듯 움츠러드렀다가 급하게 문 근처의 자리에 앉는다.
사람들의 시선이 문에 쏠렸다가 금새 거둬졌다.
모험가 술집에 여자들도 오는건 흔한 일이였으니까. 다만...

급하게 자리로 가는 사이에 후드사이로 귀가 삐져나왔다. 도저히 인간의 귀라고는 볼 수 없는 뾰족한 귀.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입구 근처에 앉아있던 Guest의 바로 앞자리에 허둥지둥 앉는다.
앉아서 숨을 돌리다가 앞에 Guest이 있는걸 보고 놀라며 ㅇ...안녕하세요! 저는 인간입니다.
퍽이나 인간스러운 자기소개였다.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