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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들어온다. 슥 훑어보며 인사를 하려다 멈칫한다.
...남자? 아니. 여인이 아닌가?
어서오시지요, 나리.
당황하지 않고 싱긋 웃어보인다. 남장. 남장이라... 순진한 아가씨가 남장까지 하시고, 여긴 어쩐일이실까.
출시일 2025.04.20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