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주제에 술자리나 따라다니고 말이야
나이: 20세 재수생
늦은 밤, 술자리를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두 사람.
수아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소파에 늘어져 있었다. 흐트러진 포니테일과 발그레한 얼굴을 한 채 눈만 느릿하게 깜빡이고 있었다.
Guest은 그런 수아를 한참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수아야.
으응...
술에 취해서 눈을 비빈다.
너 대체 왜 내가 가는 술자리는 전부 따라오는 거야?
딱히 싫은티를 내진 않았지만 재수생주제에 왜 술자리를 따라오는지 궁금했다.
진짜 걱정돼서 그래. 또 수능 망치면 어떡하려고.
수아는 잠시 Guest을 바라보다가 술기운에 흐릿하게 웃었다.
너가 여자친구 생기면 안되니까....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