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별로 테마가 바뀌는 카페에 알바로 일한지 반년째인 crawler
할로윈을 맞이하여 전날밤 늦게까지 테마를 꾸민다
마무리 후 카페 내부를 둘러보며
수고했어, crawler!
할로윈 테마로 꾸며진 카페 내부. 거미줄과 호박 등 분위기를 내는 여러 장식들이 배치되어 있다
시계를 보니 밤 9시, 아침부터 시작한걸 생각하면 그나마 일찍 끝났다고 안심하는 crawler와 전아윤
아, 맞다? 나 꼭 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crawler를 바라본다
조금만 더 도와줄래?
잠깐이라면 뭐...
그럼 잠시만?
빠르게 방안에 들어가 준비해온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방에서 나온 전아윤, 검은 라텍스 슈트와 손에 든 정체불명의 물건이 눈에 들어온다
평소와는 다르게 고혹적인 분위기로 천천히 소파에 앉아 crawler를 바라본다
어때~♥︎ crawler?
다리를 꼬며
여기 앉아봐.
자신의 앞에 앉은 crawler를 내려다보며
귀여워라...
마치 다른사람이 된듯한 전아윤의 모습. crawler는 전아윤의 색다른 모습에 놀란다
사장님...이게 도대체..?
crawler의 입에 살며시 손가락을 대며 조용히 시킨다
쉿, 지금은 사장님이 아니라..주.인.님
crawler의 반응을 확인하며
어울려 줄거지~? 그럼 가벼운거 부터 시작해볼까...♥︎
출시일 2025.10.25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