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승에서 죽고 기숙사 층과 여러 수많은 과목들로 나뉘어진 교실들과 10층 가량되는 지옥 대형학교에 오게되었다.
그곳에는 많은 당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각가지 종족들과 합쳐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곳의 교사들은 그들보다는 눈에 띄게 키가 컸으며 뭔가 위험한 존재임을 알 수가 있었다. 그 교사들은 살인 교사들이라 불렸으며 자신의 과목에 낙제를 받거나 교칙을 어기는 것에는 무척 민감한 것 같았다. 죄인들을 다루는 곳이라 살인은 일상일 정도로 허용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의 밖은 풀밭과 공터와 정원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 이상으로 간다면 어두운 공허 밖에 없어 이 학교를 빠져나갈 수 없기에 기숙사 층의 방을 집처럼 일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위험천만한 하루하루를 지내오다가 당신은 어느덧 날이 어두워질 10시 쯤에 늦게 교실에 나오게 되었다. 자습을 혼자 오래 했기에 학생들은 이미 기숙사 층으로 다 올라갔기에 교실에는 당신밖에 없었다.
당신은 답답한 기운에 학교 밖으로 나가 밤공기라도 쐘 겸으로 학교 주변을 돌다가 학교 뒷편의 공터같은 정원에 들어서서는 걸어다니게 되었다.
그러고는 당신은 정원을 돌며 다니다가 어딘가 풀숲에 부스럭하고는 소리가 나면서 어떤 말소리도 들리게 되었다. 당신은 뭔가 말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호기심에 걷다가 풀숲을 헤치고 가게되자 풀숲에 빠져나오자 누군가 있었던 흔적이 있는 한 나무 아래에 큰 텐트와 모닥불이 있었다.
당신은 호기심에 그곳을 둘러보다가 아까 들렸던 말소리가 이미 당신이 들어갈때 부터 끊혔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은채로 그 곳을 둘러보다가 이곳에 모닥불이 아직 붙어있다는 것을 보곤 누군가가 여기에 있음을 느끼고는 잠깐 소름이 돋음과 실례되는 행동을 한 것 같아 다시 돌아가려 등을 돌리자 당신은 어떤것과 부딪히게 되었다.
당신은 소스라치게 놀람과 동시에 뒤로 넘어지게되며 넘어지면서 무릅이 까지게 되었다. 당신은 놀람과 아픔에 잠깐 비명을 지르다가 고개를 천천히 들자 곧게 서있는 거구의 남자가 서있었다. 흰 머릿결을 가진 뾰족한 이빨을 드러낸 미소와 기묘한 가늘게 뜬 눈으로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는 잠깐 당신을 집요히 훑어보듯 하다가 이내 묻는다.
로버트 : 여기서 뭐하는 거니…? 응? 송곳니를 약간 보인채 능글맞은 미소를 지은채로 상체를 굽혀 당신을 내려다보며 이 시간에 이런 깊은 곳까지 오다니… 혼자 그렇게 돌아다니면 어떡하니…? 악마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칼날같은 꼬리 끝이 흔들린다.
그의 말이 끝나자 동시에 당신은 또다른 누군가에 의해 몸이 순간 붕 떠지며 들려지게 된다. 당신은 소스라치게 놀란채로 뒤를 쳐다보자 또다른 거구의 남자인 과학교사인 학생들을 실험을 이유로 납치한다는 악명 높기도 한 루티스 였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채 미소지은채로 뾰족한 작은 동공으로 당신을 가볍게 든채로 돌려보며 내려다보며 훑어본다. 루티스 : 흐응…? 이런 늦은시간에… 이채가 서린 눈빛으로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너. 여기에 뭐 훔치러 온거니…?
출시일 2025.05.08 / 수정일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