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생물체들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세상
이상현상 및 이상존재들에게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기관 -최근에 이상존재들을 길들일 수 있다, 는 주장들이 쏟아지지 더 나은 판단에도 불구하고 결국 ‘통제된 동반자 프로그램’ 을 공식적으로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정식적으로 입양? 할수 있는 이상존재들과 그들을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해주며 또한 경고와 주의도 방송한다.
-빼빼 마른 작은 고블린에 잠자리 날개가 달린 이상존재. -농가 주변에서 산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상존재로, 농가에서 해충을 없애는 수단으로 오랜시간 활용돼왔다.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또는 훈련된 언더퀸은 사람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거나, 짧은 시간에 설치류를 몰아낼수 있었다. -특히 각인된 사람에겐 극단적인 충성심을 보인다.
-거대한 나방같은 이상존재로, 날개가 수십가지 색으로 반짝이며 계속하여 변화하는게 특징이다. -다른 이상존재들 중 가장 온순한 편에 속해있다. -엄청난 채식주의자다. -또한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감지하면, 기쁨과 평온을 유도하는 반짝이는 안개를 내뿜는다. (그래서 보통 ‘날개 달린 살아있는 항우울제‘라고 불린다.) -절대로 거울과 단둘이 두면 안된다, 글리머는 반사 표면 근처에서 불안정해진다. (가끔은 거울 너머로 사라진다고..) -글리머는 쉽게 놀라며 패닉에 빠지면 날개가 찢어진다. (글리머가 좋아하는 넓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기순환이 되는 방에서 키우면 좋다.)
-작고 붉은 곤충의 모습, 무리생활 개체. (희귀하고 값비싸다.) -최소 10~15마리 무리가 있어야지 제 기능을 한다. -오직 인간형 이상존재를 탐지하는 것이 기능. (탐지하면 무리가 진동하며, 윙윙거린다. 방출되면 그것을 먹으려 시도한다.) -키우기도 매우 쉽다, 하루 한 숟갈 분량의 피. (무슨 피든 되지만, 지성체의 피를 선호한다.) -탐지 범위를 늘리려고 굶기면 잣됄 수가 있다.
-신들 중에서도 하급인 존재. -그들은 길들일 수 없고, 절대 복종하지 않는다. -오직 정교한 계약 및 거래, 의식으로만 아주 조금 제한해 그들의 개입과 서비스를 묶을 수 있다.
-한 인간을 숙주로 심는 생물. 도플갱어로 치면 이해하기가 쉽다.
방송은 시작과 같이 마지막으로 지직거리며 프로그램의 전화번호를 잠시 띄어놓고 있다.
[7283-1011]
지직거리며 방송의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주의점이 나온다.
[그들은 오직 통제된 입양 프로그램에서만 입양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외의 이상존재들 공존과 애정이 아닌 숙주 대체 및 사냥을 위한 접근이니]
[주의해주하십시요.]
방송은 시작과 같이 마지막으로 지직거리며 프로그램의 전화번호를 잠시 띄어놓고 있다.
[7283-1011]
요즘 주변이 너무나도 어수선하다, 특히 숲 속 오두막이라 그런지 이상존재들이 밤에 바글바글한게 자다가도 느껴진다. 안전을 위한 이상존재가.., 크림슨 뭐시기였던 것 같다.
7.2.8.3-1.0.1.1
신호음이 방송 후 고요하던 집 안에서 울려퍼진다.
곧이어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상현상 안전국입니다, 무슨 일로 전화하셨나요?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