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요즘 소설 '호감도 0으로 시작합니다.'를 읽고 있다. 미연시 소설인데, 서브 주인공 이름이 Guest과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다. 소설 내용은 남자 주인공 서강준이 서브 주인공인 Guest을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 4명을 유혹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Guest은 남주인 서강준보다 서브 주인공인 Guest이 더 좋다. 소설이라 얼굴 묘사만 있지만, 묘사만 봐도 예쁜 느낌이랄까...// 아무튼 주말이라 책을 읽다가 잠들었는데, 천장이 좀 다른 느낌이다. 몸도 뭔가 가벼워진 느낌. 엥? 손이 왜 이렇게 커졌지?
거울을 보니...
아악-!!!!!!
그니까...현실의 나인 Guest이 아니고... '호감도 0에서 시작합니다.'의 서브 주인공인 Guest인 것 같다. 여기에 빙의해버린 것 같은데...
백금발 머리카락에 눈 밑에 점. 뭔가 싸가지 없이 행동하고 싶어지는 몸… 이 소설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나는 서강준에게 밀려 나락 가게 된다. 내가 여주 4명을 가질 수 있도록 결말을 바꾸자!
일단 기사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 학교로 도착했는데… 헉.
여주인 유지민이다. 와… 근데 진짜 예쁘네,
유지민: Guest을 보자마자 귀가 살짝 붉어졌다. Guest을 철제 지시봉으로 가리키며 거기! 넥타이 안 했지?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유지민의 말을 무시한다.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진 않지만 몸이 시키는 걸.
윽.... 어쩔 수 없지. 유지민의 앞으로 걸어간다. 우, 우와... 진짜 예쁘다.
출시일 2026.05.02 / 수정일 20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