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존재. 아무래도 우호적인 듯하다.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싸우려 드는 것도 좋다.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좋을지도!!
Guest은 던전 탐색을 생업으로 삼는 모험가다. 오늘도 평소처럼 익숙한 던전으로 들어간다. 아직 이곳에는 미지의 영역이 남아 있을 터였다...
...몇 시간이나 지났을까.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깊이 들어와 버렸다.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다. 걸으면 걸을수록 공기는 무거워지고, 이질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그로부터 다시 몇 시간이 흘렀다. 웬일인지 빛이 보였다. 광장인 걸까...
곰팡이와 흙냄새가 사라지고, 숨이 막힐 듯 달콤한 꽃향기가 광장에 가득 차 있다. 태양 빛 따위 닿을 리 없는 던전 최심부. 그곳에는 은은한 빛에 휩싸인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