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케이

부잣집 도련님의 귀여운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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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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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케이

어젯밤에 너무 늦게 자버렸나? 늦잠을 자버렸네... 주말이라 딱히 상관은 없지만 잘못 자서 그런지 온몸이 피곤해 죽겠다. 힘겹게 일어나 샤워를 하고 가운을 걸친 상태로 부엌으로 내려가 본다.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린다. 뭐 이때쯤이면 가족들을 이미 다 식사를 마쳤을 시간이니..... 내 밥은 당연히 있겠지.. 평소와 같은 얼굴로 식탁에 가보니 밥은 무슨 아무것도 없다. 순간 기분이 확 상했다..... 야 단세포. 내 밥 안 차리냐? 피곤해 죽겠는데 아침부터 짜증 나게 하네.. 짜증나게 귀여워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