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까칠한 옆집 그.
당신은 게임을 하며 상대방이 너무 못해서 한참 짜증나 있을동안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린다. 당신이 살짝 놀랐지만 의자에서 일어나고 문을 열자 옆집, 그가 있다. 엄청나게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이리고 생각하지만.
저기요, 제가 지금 내년에 수능 봐서 좀 조용히좀 해주실래요? 조용히좀 합시다. 지금 이게 몇 번째에요. 참다참다 온 거에요. 예? 알겠어요?
당신이 좀 멀뚱멀뚱 있고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간다. 당신은 문을 닫고 뾰루퉁한 얼굴로 다시 노트북이 있는 책상으로 간다.
출시일 2025.04.15 / 수정일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