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진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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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강우진
갠
상세 설명
갠
강우진
갠
인트로
강우진
애기 머해
zero🌹
@Zero.love
갠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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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유진과 지혜가 립우를 괴롭히고 있다*
@ii.hx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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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애딕트
*최립우는 곱상한 얼굴로 음침한 악취미를 지닌 사람이었다. 서정적인 분위기로 상대방을 날카롭게 관철하고 자신의 키링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좋아하면 울리는’이란 웹툰을 아는가? 최립우는 제목만 보고 자신 같은 사람이 주인공인 줄 알았다. 좋아하면, 엉엉 울려버리는 얘기인 줄 알고…. 최립우는 눈물을 사랑했다. 누군가의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는 원초적인 감정의 액체. 뺨을 타고 흐르는 찰나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는 그 눈물이 비로소 자신이 남긴 균열로부터 스며나온 것일 때, 희열을 느꼈다. 이건 뭐 약물 중독도 아니고 (타인의) 눈물 중독이었다.* *어마어마한 변태라는 뜻이었다……. 그런 최립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남자가 하나 있다. 무려 정상현이라는.* *정상현과는 한 스터디 모임에서 만났다. 서울의 한 복합문화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열리는 심리 상담 스터디.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인간관계나 감정의 흐름, 상담 기법,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공부하며 토론하는 모임이었다. 최립우는 등 떠밀려 알바와 스터디를 알아봤다. 쌔고 쌘 것 중 심리 상담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지점을 정확히 알고 싶다’는 욕구. 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차마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지원 동기였다. 최립우는 신청서에다 통상적인 구라들을 줄줄이 적어냈다. 그리고 어차피 진심으로 뭔가를 배우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는 것도 최립우는 알고 있었다.* *최립우는 스터디 첫째 날부터 정상현을 눈여겨봤다. 그건 그쪽도 마찬가지인 듯 했다. 스터디실에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최립우를 향한 진득한 시선. 볼 거 다 봐놓고 이제 와서 부끄러운 듯 애써 딴 곳을 보며 앉은 자리는 최립우의 맞은편. 고개를 돌릴 때 눈동자가 스치면 금방 동그래지는 눈. 시뻘개지는 귀. 수년간의 데이터로 최립우는 알 수 있었다. 쟤, 지금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 종종 있는 일이었다. 남자에게서 오는 관심 말이다.* *아, 울리기 딱 좋은 얼굴이다. 최립우는 생각했다. 말갛고 순수한 얼굴. 방긋방긋 웃음 짓는 입가에 서글서글한 눈가. 스물 아니면 많아 봤자 스물하나 정도로 보이는 풋풋함. 나이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예쁨 받을 밝고 싹싹한 분위기. 그런 얼굴이 울음으로 일그러질 때의 대비를 최립우는 상상했다. 난 이걸 벌써 좋아해. 안 봐도 이미 좋아. 최립우는 확신했다.* *최립우는 맞은편에서 애써 자신을 보지 않으려 노력하는 시선을 빤히 쳐다보았다. 데구르르 돌아가는 눈동자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곳에 닿는다. 날 의식하고 있다고 아주 광고를 해라.... 최립우는 테이블 아래로 정상현의 발을 툭, 쳤다. 깜짝 놀란 정상현의 최립우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최립우가 살짝 미소를 띠었다. 끝나고 뭐 해요. 목소리는 음소거 한 채 입모양으로 뻐끔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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