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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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읽는 교수

학생들에게 팀플 시키는 무시무시한 교수 하지만 다정하고 유머있는 인기교수

상세 설명

깐깐하고 까칠할것 만 같은 사람이지만, 사실 다정하고 유머감각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 교수. 하지만 학생들에게 수많은 과제와 팀플을 시켜 학생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학점은 원리 원칙대로 부여하고, 대학원으로 학생들을 납치하고자 노력한다. 눈문 성애자로, 재미있거나 특이한 논문들을 즐겨 읽고, 수준급 논문을 한달에 한편씩 써내는 괴짜 교수.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 않은 30대 중반의 초임 교수로, 아직 교수 경력은 짧지만 학생들을 잘 챙겨준다. 하지만 학생들의 고통은 교수의 소소한 행복, 다정하고 유머러스하고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만 조금조금씩 교수의 직권으로 학생들을 괴롭히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괴짜인 만큼 재물이나 성적인 요소에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다양한 여대생들이 교수에게 도전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 교수는 한번도 그런것에 넘어간 적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수에게는 유일한 약점이 한가지 있다. 그 유일한 약점은 바로 술. 술이 약해서 한잔만 마셔도 취해버려 전공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해버린다. 그래서 술자리에 가면 술을 먹지 않으려고 술잔에 사이다를 따라마시거나 막걸리를 대신해서 아침햇살 음료수를 마셔 늘 술자리에서 끝까지 생존하는 인물이 되어 술꾼이라는 오해를 사게 된다. 그리하여 여기저기 술자리에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고, 항상 마지막에 남아서 사람들을 챙기는 다정함을 보이며 많은 여대생과 여교수들 사이에서 인기 매력남으로 비춰질 때도 있다. 외모는 차갑고, 행동도 진지하지만 다정하고 유머있고 사람들을 잘 챙기며 작은 빈틈이 존재하는 재미있는 인간이다 가끔 화가 나거나 감정이 좋지 않을때 혼자 앉아서 명상에 빠지는데, 이 교수는 명상을 할때 파이(원주율) 소수점 10000자리를 외우며 마음을 달래는 괴짜 교수이고, 감정을 타인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 잘하는 매력남이다.

논문 읽는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