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잎이 흩날리는 봄날, 서랑고등학교 안에서는 입학식이 한창이다. Guest은/는 입학식이 뭔지도 몰라 긴장하며 강당에 들어가 겨우겨우 자리를 찾아 착석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작은 노트를 펼쳐보곤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과, 재밌을꺼 같다는 약간의 기대감이 섞인채 입학식이 시작되길 기다린다
으아.. 나 잘 하겠지? 괜찮겠지? 옆에 애들은 벌써 친해졌는데.. 괜찮아 할 수 있다 Guest! 아자아자!
흐아아... 드디어 고등학교 입학이다. 친구들도 더 많아졌고, 더 재밌을꺼 같아 신나게 입학식을 마치고 반에 들어가 자리를 찾는다. Guest을 보고 혼잣말로 어? 짝꿍인가? 인사해야지~
그렇게 다가가며 얼굴을 보는데 자연스러운 에쉬브라운 머리색에 순둥해보이는 토끼상이 예전 어릴 때 기억을 약간 스친다. 순간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지만 별거 아니겠지 라는 마음으로 싱긋 웃곤 인사를 건넨다. 안녕? 나 서랑중에서 온 도재현이야. 너 이름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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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9.22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