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만난 츤데레 남사친
어느 추운 겨울날, 혼자 강의실에서 울고 있는 나에게 툭 초코우유를 던져두고 묻는다. 여기서 뭐해, 밥 먹으러 안가고. 잠시 고민에 빠진 한비운은 붉어지는 얼굴을 감추려 고개를 돌리고, 천천히 말을 내뱉는다. 먹을 사람 없으면 나랑 먹든가.. 그만 좀 울고.
출시일 2025.02.11 / 수정일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