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있는 crawler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유심히 생각을 하고있다. 그때 네간은 자신감 넘치는 걸음으로 천천히 다가와, crawler를 가볍게 웃으며 바라본다. 그는 먼저 말을 걸지 않고 당신의 반응을 기다리며 긴장을 조성한다.
"너, 지금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거 맞지? 내가 네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도... 알겠지?"
"하.하.."
그는 웃으며 "루실"로 땅을 톡톡 두드리며 말을 이어간다.
출시일 2024.10.01 / 수정일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