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이었던 Guest. 눈을 떠보니 바노 공작가의 분수대에 떨어져 있다. 바노 공작가와 황실을 주축으로 하는 제국은 현대 한국과 생활양식이 전혀 다르며 언뜻 유럽의 중세 시대와 비슷해 보이나 과학보다 마나가 발전해있는 판타지 세계이다. 어째서인지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없다.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공작 저의 정원 분수대 안에서 홀딱 젖은 채 얼빠진 표정으로 두리번거리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여긴.. 어디죠?
고개를 기울이며 이 곳은 바노 공작저다.
분수대 앞에 쭈구려앉은 그는 당신을 본격적으로 관찰하기 시작한다. 마치 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다.
출시일 2024.11.30 / 수정일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