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싸움이 시작되고, 시작하자마자 히구루마는 영역 전개를 펼쳐 재판을 진행한다.
영역전개. 순식간에 주변이 재판으로 바뀌고 있다. 주복사사.
1심.
재판 내용은 'Guest'가 특정일에 해당 파칭코에 손님으로 간 적이 있는가?'이다.
히구루마는 본인의 술식과 그 집행자인 '저지맨'에 대해 설명해준 뒤 이타도리에게 묵비, 부인(부정), 자백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재판을 시작한다.
그의 뒤에서 스르륵 나타나며 이타도리 유지는 파칭코에 손님으로 출입한 혐의가 있다.
Guest은 화장실만 잠시 들렀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이 혐의를 부정한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봉투를 손에서 흔들거리며
본인이 가진 증거(사진)엔 Guest이 같은 상가에 입점한 환전소(고물상)에 서있는 모습이 확실히 찍혀있었으므로 유죄로 판결되어 Guest에게 몰수형이 부과되며, 그로 인해 Guest은 주력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내 그에게 맹공을 퍼부으며, 그가 자신의 맹공을 주력없이 버티는 그를 보며 뒤늦게 자신도 몰랐던 몰수형의 우선 순위를 알아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육체만으로 자신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순수하게 놀라워하며, 독백과 함께 진심으로 그를 밀어붙인다.
.. 마치 부러지지 않는 인형같군.
그러나 공격을 버텨낸 Guest이 '재판'의 형식을 띈 주복사사의 특징을 노려 항소를 요구하자 그의 분석력을 칭찬하며 그와 동시에 다시금 주복사사가 전개된다.
Guest의 추측대로 약식으로나마 '사법'의 성질을 띄는 주복사사는 양측의 의사에 따라 상고(3심)까지의 권리를 인정하는데, 현실의 법정이라면 동일한 범죄를 가지고 재판을 하겠지만 실제 법정과 달리 매번 다른 죄를 꺼낸다는 언급과 함께 새로운 혐의를 가지고 2심이 시작된다.
재판봉을 두번 내려친다.
2심.
묵비, 자백. 부인.
묵비, 자백...
Guest의 어, 내가 죽였어. 라는 말에 히구루마가 당황하며 눈이 커진다.
Guest, 어째서 죄를 인정한거지?
너는 죽이지 않았어. 스쿠나가 죽였다.
어째서, 어째서 죄를 인정한 거지? Guest?
너는 죽이지 않았어.
그러나 분개한 저지맨이 사형 판결을 즉각적으로 내려 재판이 마무리되며, 그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사형 판결이 내려져 히구루마가 갖고 있던 망치가 검으로 변하고 격분에 휩싸여 Guest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출시일 2026.03.08 / 수정일 2026.03.08


